◦ 필라델피아 필리스 (65승 5패 / NL 동부 3위)

선발 평가 / ★★★ : 신더가드 (18경기 7승 8패 ERA 3.95)

지난 등판에서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7이닝 3실점의 좋은 투구 내용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트레이드 된 후 3경기에서 2승울 거두고 있고, 등판한 경기에서 팀은 모두 승리했다. 이적 후에도 피안타율은 0.333으로 여전히 높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사사구의 허용 비중이 상당히 줄었다는 점. 필리스로 이적 이후 18이닝에서 2개의 볼넷만을 내주고 있다. 피안타를 많이 맞더라도 실점 최소화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주자를 쌓아놓다가 급격하게 무너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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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스 이적 후 ERA : 4.50

- 필리스 이적 후 FIP :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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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마운드 출혈을 상당히 큰 상황. 깁슨이 5회를 채우지 못하면서 6명의 불펜을 쏟아 부었으나 트레이드로 데려온 로버슨이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고, 시르도 로버슨이 지를 불을 수습하지 못했다. 이 둘에 가려졌으나 브록던도 7회 3실점을 기록하면서 경기가 동점이 되어버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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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4.40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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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8월 홈런이 하나밖에 없기는 하지만 슈와버가 리드오프에서 2안타를 기록하면서 활약했고, 봄이 2홈런 6타점을 쓸어담는 등 타선은 메츠에 뒤지지 않는 활약을 펼쳐주었다. 중심 타선에 배치된 선수들이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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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109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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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내티 레즈 (47승 71패 / NL 중부 5위)

선발 평가 / ★★ : 세사 (37경기 3승 1패 ERA 5.50)

불펜데이에서 오프너 역할을 맡을 것이 유력한 선수. 올 시즌 선발로 나선 경기도 한 번 밖에 없고, 최고 이닝 소화도 2이닝에 그치고 있다. 일단 8월에 피안타율이 0.095로 매우 좋고, 실점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짧은 이닝 정도는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는 있어보이는데,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보여준 모습보다는 확실히 커맨드가 불안해진 것이 우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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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9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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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불펜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호프먼, 산티얀 등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는 굉장히 많지만 지난 경기에서 3.1이닝을 1피안타 무자책으로 막아내는 등 6실점을 허용한 상대 피츠버그보다 안정성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5실점으로 부진했던 마이너에게 승리를 챙겨주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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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3.26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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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상대 불펜을 확실하게 공략하면서 중후반에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1~6번 까지 선수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였고, 솔라노의 3안타 2타점과 무스타커스의 1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도 상당했지만 리드오프 프렐러가 전타석 출루에 성공한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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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75 (28위)

■ 승부 포인트

신더가드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6승 무패로 100%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ERA도 2.36으로 상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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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좋겠다. 드루리와 네이퀸이 트레이드 되었고, 보토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기본적인 전력에서 필라델피아에게 상당히 부족한 상태. 신시내티 홈에서 벌어지는 경기가 아니기에 타자 친화적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 신더가드가 트레이드 된 이후 점점 이닝 소화력과 안정감을 찾고 있다는 점도 필라델피아에게 웃어주는 요소. 신시내티의 불펜 성과가 좋은 상황이라 필라델피아도 타격에서 성과를 크게 내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인 전력 차이가 상당히 큰 상황이다.

■ 추천 선택지

[일반]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핸디캡 / -1.5] 필라델피아 필리스 승

[언더 오버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