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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68승 56패 / NL 서부 2위)

선발 평가 / ★★★★ : 클레빈저 (15경기 4승 4패 ERA 3.63)

지난 경기에서는 4.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면서 마이애미 타선조차 넘지 못하는 모습. 최근 세 경기에서 상당히 좋지 못한 모습인데, 커맨드가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정교한 제구보다는 구위를 바탕으로 탈삼진을 뺏으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유형임을 감안해야 하지만, 올시즌에는 복귀 여파로 인해 탈삼진 비중도 상당히 떨어진 모습. 다행인 점은 올시즌 홈에서의 성적이 상당히 좋다는 점인데, 홈에서는 ERA 2.96으로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원정에서는 ERA 4.02로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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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ERA :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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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머나야가 최근 부진을 씻는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마운드를 책임져 주었다. 완투까지도 노릴 수 있었지만 무리하게 이닝을 오래 끌지는 않았고, 수아레즈와 마르티네즈가 2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면서 겨우 신승을 이룰 수 있었다. 수아레즈가 2피안타로 불안했다는 점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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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2.47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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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리그 최악의 투수 코빈을 상대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며 끌려갔으나, 김하성의 허슬 플레이 이후 야수들이 각성했는지 역전에 성공했다. 벨이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이어갔고, 드루리도 2루타를 포함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소토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것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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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112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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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64승 55패 / AL 중부 1위)

선발 평가 / ★★★ : 서발레 (14경기 2승 5패 ERA 5.63)

지난 경기에서는 디트로이트를 상대해 6이닝 1실점 호투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저조한 지원과 불펜의 실점으로 인해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3피안타, 10탈삼진을 잡은 올 시즌 최고의 투구였다. 최근 4경기 모두 2실점 이내로 실점을 억제하고 있는데, 직구와 커브의 구위가 상승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커맨드가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이닝 소화력까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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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P: 1.344

-BB/9: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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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비버의 6.1이닝 2실점 이후 무실점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인 불펜이다. 피안타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피칭으로 1차전 불펜 실점했던 부진한 경기를 털어놓는 모습이었다. 이틀이나 휴식일이 있었기 때문에 불펜 운영도 그리 어렵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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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2.26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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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곤잘레스의 멀티히트 활약을 제외, 타선의 득점 지원없이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특히 포수 메일리의 실책으로 인한 실점은 상당히 뼈아팠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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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96 (18위)

■ 승부 포인트

클레빈저는 통산 클리블랜드 전 ERA가 5.79로 상당히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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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언더를 1순위로 추천한다. 최근 샌디에이고가 최악 수준의 워싱턴 선발투수진들을 상대로도 어려움을 겪었다. 물론 홈 구장이 극도의 투수 친화적인 펫코파크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워싱턴을 상대로도 타선이 좋지 못한 흐름인 것은 매우 아쉽다. 서빌레의 최근 안정감도 상당한 수준이라 마운드 싸움에서 경기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최근 클레빈저가 부진한 흐름이고, 커맨드가 날리는 양상이 짙어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점칠 수도 있지만, 언더보다 확률이 높은 선택지는 없어 보인다.

■ 추천 선택지

[일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승

[핸디캡 / -1.5]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승

[언더 오버 /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