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6월 10일 네덜란드 vs 미국 남자발리볼 경기분석 배구분석 해외배구 해외남자배구분석 남자발리볼중계 

◦ 네덜란드

일본에 1-3으로 패하고 미국을 맞이한다. 니 미르 압델-아지즈라는 세계적인 아포짓이 18득점으 올리며 맹활약했으나, 일본의 니시다 유지, 이시카와 유키의 쌍포에 맞서기에는 부족했다. 무엇보다 센터라인이 너무 밀려버리면서 일본 센터라인에 무려 20득점을 허용한 것도 패인 중 하나. 세계적인 아포짓 스파이커를 보유했지만, 나머지 전력이 약한 느낌이 강하다.

◦ 미국

슬로베니아를 3-0으로 꺾는데 성공했다. 비록 주축들이 꽤 빠진 슬로베니아이기는 했지만, 애런 러셀과 카일 엔싱 등의 두 자리 수 득점 활약 덕에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해외스포츠중계 데이빗 스미스와 제프리 젠드릭 2세가 활약한 센터라인 싸움에서도 압승이 나왔는데, 블로킹 득점에서 14-4라는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 미리보는 결론

월드스타 아포짓을 보유한 네덜란드지만, 이번에도 미국에 패할 확률이 높다. 어떻게 보면 일본보다 더 센터라인이 강한 팀이 미국이라는 점에서 센터라인 싸움에서 패할 확률이 이번에 매우 높아 보인다. 센터라인 싸움에서 미국의 압승이 나올 확률이 높은데다 네덜란드가 지난 경기 리시브 효율이 매우 안 좋았음을 감안하면, 미국의 공격에도 휘둘리기가 쉽다. 미국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세트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을 듯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181.5점인데, 미국이 셧아웃 승리까지도 가능해 보이는 경기여서 압승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인다. 언더부터 보는 것이 좋겠다.

●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