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로 약체로 평가받는 전력. 페로제도와 동일하게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1승을 거뒀고,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2전 2패를 기록 중. 그룹 D로 강등당하지 않기 위해 서로를 제물로 바쳐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페로제도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점이다. 골 결정력과는 별개로 ‘좌-우 측면’의 라시카스(FW, 보즈도바츠)와 노비코바스(FW, 에르주롬스포르)의 빠른 발을 이용해 터키를 상대로도 8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며 룩셈부르크와의 맞대결에서도 10개가 넘는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공격적인 운영으로 인해 더 많은 실점을 허용한 것은 흠. 이번 일정에서도 페로제도를 상대로 더 많은 슈팅과 함께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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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바이트쿠나스(DF / A급), 베르비츠카스(MF / A급), 시르게다스(MF / A급)

후술하겠지만, 리투아니아는 지난 두 번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실점은 많았지만 페로제도보다 더 많은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상위 레벨의 팀들에게는 결정력이 부족해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레벨의 전력들에게는 먹혀 들어가는 일이 왕왕 있다. 다만, 많은 골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 때문에 저득점 페이스가 유력한 상황이며 언더(2.5 기준)의 가능성도 높겠다. 리투아니아 승 / 언더(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